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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욕창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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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2 17:15 조회1,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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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이란 오랫동안의 부동자세로 인해 신체 한 부위에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그 부위에 혈액순환 장애가 오고 산소와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압력을 받는 부위의 피부, 피하지방, 근육의 허혈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부손상, 즉 궤양을 욕창이라 합니다. 대개 중증 환자가 오래 병상에 누워있을 경우에 바닥에 직접 닿는 부위에 생기는 압박궤사를 말합니다.

질병의 원인

오랫동안 누워있고 움직임이 없는 사람에게 생기는 것으로 뼈가 튀어나온 부위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인해 피부가 죽고, 썩어 욕창이 생기는 것입니다.

 

증상

욕창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가능하나 주로 엉치뼈, 넓적다리뼈의 큰 돌기, 궁둥뼈 결절, 무릎뼈, 발꿈치, 정강뼈 등의 뼈의 돌출부 즉 압박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서 호발합니다. 환자가 잘 취하는 자세에 따라 발생부위가 달라집니다. 압력을 받는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고, 그 부위의 피부에 오려 낸 듯한 궤양이 형성되고, 곧이어 피부의 괴사를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4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1단계 피부손상은 관찰되지 않으나 피부가 따뜻하고 단단합니다. 압력을 제거한 후 5분이 지나고 계속 붉은색입니다. 압력이 완화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고 체위변경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2단계 피부가 파열되어 찰과상과 물집 등이 보입니다. 부종이 심하고 지방층까지 침범하면 통증이 있습니다. 압력이 완화되면 1~2주내에 회복됩니다.

3단계 피하조직까지 괴사가 일어나 악취를 동반한 삼출물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없으며 부종이 심하고 괴사조직이 관찰됩니다. 이 괴사조직을 제거하고 회복하는데 수개월이 걸립니다.

4단계 근육, 뼈, 지지조직(건, 관절) 등의 광범위한 조직괴사가 일어납니다. 괴사조직을 볼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피부이식, 피판술 등)가 필요합니다.

욕창이 생기면 피부가 패여 들어가면서, 심해지면 근육, 뼈 까지도 드러나게 되어, 이 부분을 통해 감염이 되면 패혈증 등 심한 부작용이 나타나며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수도 있으므로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욕창이 생겼을 경우 빨리 피부가 재생되도록 도와주고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진단

영향 받은 피부의 시진으로써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경과/합병증

욕창의 표준화된 치유속도는 없지만, 1단계의 욕창은 1일에서 1주일, 2단계는 5일에서 3개월, 3단계는 1개월에서 6개월, 4단계는 6개월에서 1년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욕창은 대개 급속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그마한 상처라도 금방 악화되므로 미리 욕창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욕창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욕창 부위에서 균이 침투하여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이며, 욕창이 균혈증의 원인이 될 때 사망률은 60%에 이르게 됩니다.

욕창과 직접 관련된 다른 합병증은 국소적인 감염, 봉와직염, 골수염 등이 있습니다.

 

 

치료

일반적인 치료원칙을 보면,


1. 압력감소

- 1~2시간 간격으로 체위변경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 환자는 30도 기울어진 자세로 바꾸어 압력 완화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뼈가 튀어나온 몸의 부위는 그 부분이 바닥에 눌리지 않게 보존하기 위해 베개나 스티로폼 패드를 이용하여 환자의 자세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침대의 머리부분은 가장 낮은 각도로 올리는 것이 좋으며,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에도 30분 이상 동일한 자세로 있으면 안되고, 의식적으로 30분마다 1~5초간 환자 자신이 의자에서 몸을 치켜들도록 합니다.

2. 피부관리

- 욕창이 생길 수 있는 모든 환자는 적어도 하루 한번 전체적으로 피부를 관찰해야 하며, 특히 뼈가 튀어나온 부위는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피부는 자극과 건조를 최소화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이용하거나, 부드러운 세정제로 깨끗하게 해야 하며, 건조한 환경이나 낮은 온도는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 요실금으로 인해 뇨와 변에 피부가 접촉되는 것이나, 땀과 분비물에 상처가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마찰과 견인을 최소화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 그 외 자세변화, 이동 기술을 정확하게 수행하여야 하고, 윤활제, 보호막, 보호 드레싱, 보호 패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영양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감염관리를 위하여 드레싱, 세척, 국소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욕창은 피하 조직까지 침범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외과적 치료를 살펴본다면 괴사 조직의 제거, 피부 이식 및 피판술 등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빈번한 자세 병화로 병변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반드시 해소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의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고 피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피부에 발적이 생기는 정도로도 이미 피하 조직에 허혈 상태가 발생되었다고 보아야 하므로 발견 즉시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빈혈, 영양상태 등 전신적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욕창이 더욱 심부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차적 감염을 방지하여야 하므로 욕창 부위의 청결과 적절한 욕창 드레싱을 실시해야 합니다.

울산 장수마을재가복지센터(울산재가,방문요양,방문목욕,주간보호) 052-227-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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